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자동차보험의 향후 변화는?’

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자동차보험의 향후 변화는?’ 기사 입력 2024-06-12 19:00:21 글꼴 크기 변경대학생이 만든 자율주행차./사진=연합.[대한경제=김봉정 기자]자동차보험은 의무가입 보험으로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한 피해를 완화하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 자동차보험도 이 같은 변화에 대응하게 될 전망이다.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 운전자를 태우지 않은 무인 자율주행차가 일반도로를 달릴 수 있게 된다. 내년 3월부터는 안전한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해 자율주행 시험 운전자 의무 교통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앞선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보험업계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보험개발원은 경기도 이천 자동차기술연구소에 모빌리티 연구동을 신설할 계획이다.xokvictor, 출처 Unsplash, 현재는 설계할 부지를 선정해 구축을 위한 삽을 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보험개발원은 미래형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차량별·운전자별 특성을 반영해 요율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운전습관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도 지난 2월 “현재는 보험사에 초보적인 운전습관 데이터만 제공되고 있다”며 “운전석의 다양한 형태를 정밀 분석해 종합 데이터를 자동차보험료율에 반영하도록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율주행차 보험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는 별도로 가입 가능한 보험이 있지만 해당 경우에는 따로 요율이 있다”며 “개인용 완전자율주행차 보험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상품이 아니다”고 전했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3에서 4레벨로 넘어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다”며 “향후 전망도 자율주행차의 기술적·제도적 발전 방향에 따라 달라져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xokvictor, 출처 Unsplash, 현재는 설계할 부지를 선정해 구축을 위한 삽을 뜰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보험개발원은 미래형 자동차보험 상품 개발을 위해 차량별·운전자별 특성을 반영해 요율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운전습관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도 지난 2월 “현재는 보험사에 초보적인 운전습관 데이터만 제공되고 있다”며 “운전석의 다양한 형태를 정밀 분석해 종합 데이터를 자동차보험료율에 반영하도록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율주행차 보험이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도 나온다. 한 손해보험업계 관계자는 “연구 목적의 자율주행차는 별도로 가입 가능한 보험이 있지만 해당 경우에는 따로 요율이 있다”며 “개인용 완전자율주행차 보험은 현재 준비하고 있는 상품이 아니다”고 전했다.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율주행 3에서 4레벨로 넘어가는 과정이 생각보다 지지부진하다”며 “향후 전망도 자율주행차의 기술적·제도적 발전 방향에 따라 달라져 섣불리 예단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자동차보험의 향후 변화는?’ www.dnews.co.kr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자동차보험의 향후 변화는?’ www.dnews.co.kr다가오는 ‘자율주행’ 시대····’자동차보험의 향후 변화는?’ www.dnews.co.kr